미래의 기업가치는 어떻게 평가할까?

 

물가는 계속 오르는데 왜 내 연봉은 제자리일까?

집값, 식대 등이 너무도 가파르게 오르면서 늘 받던 월급만으로는 삶의 여유를 갖기에는 너무 퍽퍽한 세상이 된 것 같다.

그래서일까, 요즘 주변에 주식 안하는 사람이 없다.

대부분의 직장인이 최소 주린이라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아무것도 모르는 '나'조차 주식을 시작했으니 말이다.

 

존리나 투자로 큰 성공을 거둔 모든 사람들이 그 기업의 가치를 보고 투자를 하라고 한다.

미래의 기업 가치는 어떻게 평가할까? 

 

1. 전통적 기업가치 평가 방식 : PER, PBR

 : '현재의 수익성, 자산가치'를 활용하여 기업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을 말한다. 

  음식점을 빗대어볼 때, 365일 길게 늘어선 웨이팅에 계속적으로 매장의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면 당연히 잘되는 식당이지 않는가. 그 동네에서 단연 그 음식점에 투자하는 것이 제일 타당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2. 미래 성장 잠재력 기반 기업가치 평가 : PDR
  : '미래의 수익 창출력'에 연동하여 평가하는 방법을 말한다.

 

대한민국 모든 사람이 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카카오를 생각해보자.

카카오는 사실 처음 우리의 MMS를 대체하는 혁신적인 채팅 플랫폼이었다. 거기까지만해도 대단했지만,

특별한 수익 창출이 안나서 고전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럼에도 기업가치는 높은편이었다. 왜일까?

아무래도 전국민의 모든 스마트폰에 설치된 카카오톡은 Infra 관점에서 보면 아주 강력하기 때문이다.

광고 하나를 띄워도 전국민이 볼 수 있으니 그 파급력은 어마무시할 수 밖에..!

 

요즘 같이 새로운 기술, 새로운 환경 (COVID19 등) 이 마구마구 쏟아져 나오고, 그 변화의 속도가 매우 빠를 때는

어떤 기업이 뜨고 지는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어느 회사를 투자해야할 지 고민이 된다.

 

회사를 선택하는데 있어 회사가 제시하는 구체적인 비전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이 구체적인지를 필히 고려해 한다.

그리고 현재 잘나가더라도, 미래의 전략/비전에 부합하지 않았을 때 과감하게 핸들을 틀 수 있는지도 중요한 check point 일 것 같다.